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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투자, 현지 부품사 수혜 예상"

기사입력 : 2017년01월18일 08:27

최종수정 : 2017년01월18일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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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한송 기자] SK증권은 현대차그룹이 향후 5년만 미국 투자 확대를 결정함으로써 현지에 진출해있는 부품사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8일 권순우 연구원은 “현대차는 17일 외신 기자 간담회에서 2021년까지 5년간 미국에 31억 달러 규모의 투자 진행을 발표했다”며 “이는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그룹 계열사들의 투자금을 모두 합친 것으로 지난 5년간 투입된 21억 달러보다 50% 가량 증가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현지 공장 증설 가능성 역시 더 가시화됐다고 평가하고 에스엘 등 이미 현지에 진출해 있는 벤더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산업의 추이를 감안해 신규 공장 건설도 검토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경우에 따라 최소 10 만대에서 40 만대까지의 증설도 가능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 미국 증설과 주요 업체들의 미국 투자가 진행된다면 미국에 기진출한 부품사에게 기회 요인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SK증권에서는 미국에 동반진출하고 멕시코에는 동반진출하지 않은 에스엘, 평화정공, 화신 등의 업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현재 미국에 동반진출한 부품사들은 현대모비스, 에스엘, 세종공업, 서연이화, 한온시스템, 화신, 만도, 화승 R&A, 대동, 인팩, 평화정공, 세원정공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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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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