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이 '한방에 훅' 음원 인기 요인으로 미쓰에이 수지를 꼽았다. <사진=티밥미디어> |
[뉴스핌=이지은 기자] ‘한방에 훅’ 이수진의 인기가 뜨겁다.
이수진이 지난해 발매한 ‘한방에 훅’ 음원이 미쓰에이 수지의 화장품 광고 BGM으로 사용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방에 훅’은 지난 연말부터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으며, 재치 있는 가사와 쉬운 멜로디가 듣는이들을 사로잡는다.
이수진은 “지난해 1월 발표 이후에 행사와 방송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CF에 노래가 사용 될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데 핫한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등장하는 광고에 ‘한방에 훅’ 노래가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중에 전해들은 얘기로는 미쓰에이가 노래를 직접 부른 것은 아니지만, 한방 화장품을 알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은 자신의 노래가 사용된 CF 주인공인 수지에 대해 “순수하고 도시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가수이자 배우”라고 극찬했다.
아울러 "트로트곡이 노래방에 깔리는 게 쉽지 않다고 하는데 노래방에서 이제 ‘한방에 훅’을 부를 수 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수진은 1970년대 인기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허숙이라는 아역 탤런트로 활동했다. 이어 ‘록의 대부’ 신중현에게 스카우트돼 1985년 이지현이라는 이름으로 ‘그대 떠난 후’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