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자율주행차 속도내는 SK텔레콤·네이버..'5G VS 빅데이터'로 차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텔레콤, BMW 손잡고 오는 2020년 상용화 목표
네이버, 1월 중 자율주행 일반도로 시범운행 예고
5G vs 빅데이터 차별화 전략, 대대적 투자 지원

[뉴스핌=정광연 기자] 국내 대표 IT 기업인 SK텔레콤(사장 박정호)와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5G, 네이버는 빅데이터 등 차별화된 전략이 눈에 띈다. 새로운 성장 원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인만큼 조속한 사업화보다는 지속적인 개선 및 강화에 초첨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율주행차 사업을 위해 5G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중장기적 차원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업그레이드에 집중하고 있다. 상용화 시기는 2020년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독일 BMW사와 손잡고 5G 단말기를 탑재한 T5를 공개한 상태다. 기지국과 단말간의 1000분의 1초로 상호 통신하는 5G 시험망을 에릭슨과 공동 구축한 SK텔레콤은 차세대 통신망 기반의 T5로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SK텔레콤 커넥티드카 T5기술 협력 시스템. <사진=SK텔레콤>

T5의 핵심은 5G다. 차량 간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뿐 아니라 도로 정보, CCTV 등 실시간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4G보다 응답속도가 10배 이상 빠른 5G 네크워트 구축이 필수적이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도 “5G는 통신의 속도만 빨라지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바 있다.

SK텔레콤이 신규 네트워크 브랜드인 ‘퀀텀’을 론칭하고 주력 사업으로 T5를 앞세운 것 역시 완성차와의 협력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신사업 분야 5조원 투자를 선언한 박정호 사장의 청사진도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네이버는 1월 중 자율주행차 시험주행을 준비중이다. 이미 국토교통부의 성능 시험을 통과한 상태며 1월 2일 분사한 연구개발(R&D) 자회사 네이버랩스의 법인절차가 완료되면 자율주행차 일반도로 임시 운행 허가증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네이버의 자율주행은 빅데이터에 기반한다. 이미 네이버지도를 통해 충분한 로케이션 데이터를 확보한 네이버는 운전 보조수단이 아닌 시각 인지 기술, 딥러닝, 머신러닝 등을 통해 독립적인 자율주행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랩스

자율주행차에 대한 네이버의 기대감은 크다. 송창현 최고기술책임자에게 네이버랩스 수장 자리를 맡기고 2년간 1200억원을 투자한다. 네이버랩스가 자율주행외에도 인공지능(AI), 로봇 등의 개발을 총괄한다는 점에서 신기술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SK텔레콤과 네이버 모두 기술개발 및 투자에 주력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업모델이나 상용화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자율주행차 구현을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정부 기관과의 조율 등 선결 과제가 산적해 최대한 신중한 접근을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일단 노약자나 어린이 보호구역을 제외한 일반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테스트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자율주행 자체가 오랜 시간이 필요한 장기 프로젝트이기에 현 시점에서는 정확도를 높여가는 연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상용화 시기를 밝히기에는 아직 시기 상조”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