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 등 임직원 점검회의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연내 원주~강릉선 등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을 위한 철도를 개통한다.
16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강영일 이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14일 강원도 평창 진부역을 찾아 연내 개통할 평창동계올림픽 수송 관련 철도사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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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6일 원주~강릉선 등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을 위한 철도사업을 점검했다. <사진=국토부> |
철도공단은 연내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120.7km)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건설사업(6.4km) ▲기존선(수색~서원주) 고속화사업(108.4km)을 개통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오는 6월까지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궤도, 시스템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시험 운행한 뒤 12월 개통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건설사업은 오는 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 개통할 방침이다.
기존선(수색~서원주) 고속화사업은 오는 11월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신경의선(수색~용산), 경원선(용산~청량리), 중앙선(청량리~서원주) 구간의 분기기와 신호 시스템을 개량하는 내용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