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K' 거짓말과 망신주기의 무한반복 국정조사, 대책은?…한국판 '노아의 방주' 최초 공개 <사진='취재파일K'> |
[뉴스핌=정상호 기자] '취재파일K'가 국정조사를 총체적으로 분석한다. 또 노인 고독 문제를 다루고 야생식물 씨앗이 보존되는 한국판 '노아의 방주'를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취재파일K'는 거짓말과 망신주기로 대변되는 국정조사의 대책을 찾아본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국회 국정조사가 국민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일부 성과도 있었지만 의혹 해소에 미흡했다는 평가도 많다. 국정조사는 17세기 영국 명예혁명 이후 시작됐고 우리나라도 제헌의회부터 도입했다. 이후 5공 비리, IMF 환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의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가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 국정조사가 정부를 견제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킨다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제도와 방식을 분석해 봤다.
이날 '취재파일K'는 '외로움에 더 서러운' 노인 고독의 심각성을 들여다 본다.
우리 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OECD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문제는 노인 빈곤이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바로 외로움이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우리나라 노인 3명 중 1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거 노인의 우울증 비율은 44%로, 자녀와 함께 사는 가구(34%)나 부부가 함께 사는 가구(26%)보다 크게 높았다. 고령사회를 1년 앞둔 지금 노인 고독 문제의 심각성을 취재했다.
'취재파일K'는 한국판 '노아의 방주'를 최초로 공개한다.
야생식물 씨앗 수만 점이 경북 봉화의 지하터널에 영구 보존되고 있다. 대재앙에 대비하는 이른바 '노아의 방주'이다. 세계 최초로 들어서는 야생식물 종자 영구보관소를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KBS '취재파일K'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