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프리메라리가 2위 도약... 라스팔마스에 5대0승 ‘메시·수아레스 14호골’. <사진=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프리메라리가 2위 도약... 라스팔마스에 5대0승 ‘메시·수아레스 14호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메시가 프리메라리가 최다 구단 상대 골 타이기록을 쓴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누캄프에서 열린 라스팔마스와의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아레스의 멀티골과 메시의 골 등 5-0으로 승리, 승점 38로 세비야(승점36)를 제치고 3위에서 한계단 오른 2위에 올랐다.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40)와는 승점 2점 차.
이날 수아레스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전 들어 메시의 후반 7분 골 이후 후반 12분 멀티골을 터트려 나란히 라리가 14호골로 득점선두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이후 후반 14분 투란, 후반 35분 비달이 골을 터트려 5-0 완승을 장식했다.
이날 메시의 골은 프리메라리가 35개 팀을 상대로 한 골로 이는 레전드 라울 곤살레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경기후 공식 인터뷰에서 "전반전은 솔직히 치명적이지 않았지만 후반전들어 정교해 졌다. 바르셀로나가 위대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