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도깨비' 13회에서 간신(김병철)의 습격을 받은 지은탁(김고은)이 김신(공유)을 끌어안았다. 공유는 자신이 김고은을 위험하게 했다며 자책했다. <사진=tvN '도깨비'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tvN '도깨비' 김신(공유)이 간신 박중헌(김병철)에게 습격 당한 지은탁(김고은)을 지키기 위해 일전을 각오했다.
공유는 13일 오후 방송한 '도깨비' 13회에서 김고은이 간신 박중헌에게 습격을 당하자 물의 검으로 김병철을 베기로 마음 먹었다.
이날 '도깨비'에서 김고은은 써니(유인나)의 카페에서 수다를 떨다 창밖에 선 김병철을 봤다. 김병철은 곧바로 유인나를 해하기 위해 접근했고 김고은은 이를 막아섰다.
김병철은 섬뜩한 표정으로 "네년은 아직 순서가 아니다. 저것을 처리한 뒤를 기다려라"고 경고했다. 김병철은 곧장 유인나를 노리고 달려들었으나 김고은의 목의 낙인이 빛을 발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유인나에 의해 겨우 집으로 돌아온 김고은은 거리를 걷다 공유를 보고 달려가 안겼다. 김고은의 기운이 심상찮음을 느낀 공유는 "그만큼 내가 널 위험하게 했다는 뜻이다"라며 자책했다.
공유는 어떻게든 김병철을 처리해야 한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 하지만 김병철은 공유가 가진 물의 검이 통하지 않는 상대. 이를 알아챈 왕여(이동욱)는 공유에게 힘이 될 칼을 찾아주려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