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112.76(-6.52,-0.21%)
선전성분지수 10008.30(-122.93,-1.21%)
창업판 지수 1899.94(-30.20,-1.56%)
[뉴스핌=이동현기자]13일 중국증시 A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해 이번주(1월 9일~13일) 상하이지수는 1.31%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상하이 증시는 전날 대비 0.21% 하락한 3112.76 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선전성분지수는 1.21% 하락한 10008.30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전날대비 1.56 % 하락한 1899.9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섹터등 일부 섹터만이 상승세를 기록했고 나머지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은행, 보험, 부동산, 석유화학 4대 섹터가 상승세를 기록했고 컴퓨터, 건설, 유통,섬유등의 섹터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보험섹터의 종목인 중국인수(中国人寿),신화보험(新华保险),중국태보(中国太保),중국평안(中国平安)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증권 종목 중에는 해통증권(海通证券),산서증권(山西证券),서부증권(西部证券)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또 은행 종목중에는 중신은행(中信银行),남경은행(南京银行)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후구통 50지수(沪股通50指数)에 속한 테마주가 상승세를 기록했고 블록체인, 차신주, 위성항법 테마주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국유기업 혼합소유제 개혁으로 인한 시장 호재는 여전히 존재하고 춘절이 지난 후 사회보험기금의 대규모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744억위안과 2093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13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일대비 0.34% 떨어진(위안화 가치 절상) 6.8909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는 2 거래일 연속 절상됐다.
1월 13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자료=텐센트증권> |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