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에서 임철령을 열연한 배우 현빈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길 인근의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현빈이 후배 임윤아(소녀시대 윤아)를 극찬했다.
현빈은 13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신작 ‘공조’에서 러브라인(?)을 그린 임윤아와의 호흡을 묻는 말에 “현장에서 윤아 씨가 되게 잘 하셨다”면서도 “연기가 어떻다고 평가하는 건 제가 할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빈은 “(임윤아가)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을 하지 않느냐. 이게 첫 영화라고 하던데 (주연이 아니더라도) 어떻게 보면 잘한 선택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기대가 되는 친구”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빈은 오늘 18일 영화 ‘공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 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