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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신화 에릭이 개남친으로 변신해 엄현경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
'해피투게더' 신화 에릭 '개남친' 변신…민우·전진·앤디·신혜성, '흑역사' 공개
[뉴스핌=정상호 기자] ‘해피투게더’ 신화 에릭이 개남친으로 변신해 엄현경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는 ‘촉수엄금 신화의 블랙리스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데뷔 20년차 장수돌 신화가 완전체로 출연해 원조 비글돌다운 예능감을 유감없이 펼쳤다.
특히 에릭은 모든 걸 내려놓고 맹활약을 펼쳤다. 에릭은 엄현경의 ‘맥주 청량하게 마시기’ 개인기를 따라하며 큰 웃음 주는가 하면, 전현무의 명대사 ‘나 지금 너네 회사 앞이야’를 패러디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에릭은 그냥 남자친구가 아닌 ‘개남친’으로 변신해 예능돌 다운 모습을 뽐냈다.
또한 에릭은 자신을 ‘에셰프’로 만들어준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하게 된 비화를 꺼내놨다. 이민우의 설득이 없었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힌 것. 이에 MC들이 “이민우에게 한턱 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민우의 지분을 요구했으나 에릭은 “꼭 그래야 할 필요가 있겠나?”라며 일언지하에 거절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앤디와 전진은 댄스 배틀을 벌였다. 앤디는 ‘하트춤’을, 전진은 ‘버퍼링춤’을 선보여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신혜성을 비롯해 신화 멤버들의 흑역사도 공개됐다.
에릭은 과거 유재석과 닮은꼴로 웃음을 줬고, 신혜성은 만화에 나올 법한 올림머리에 가죽 재킷 패션으로 정점을 찍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 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