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 LA다저스서 올시즌 17경기 등판, 100이닝은 넘지 못할 것”(미국 매체).<사진= AP/ 뉴시스> |
“류현진, LA다저스서 올시즌 17경기 등판, 100이닝은 넘지 못할 것”(미국 매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100이닝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야구통계전문매체 팬그래프닷컴은 ZiPS를 활용해 LA다저스 선수의 2017시즌 예상 성적을 공개, 류현진의 예상 성적을 17경기에 등판 90⅓이닝, 73탈삼진, 20볼넷, 평균자책점 3.99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WAR)는 1.0으로 팀내 공동 9위였다.
LA 다저스에서는 클레이턴 커쇼가 시즌 177이닝에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일본인 투수인 마에다 겐타는 팀에서 가장 많은 177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44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현진은 2년 연속 14승을 거두며 메이저리그에서 큰 활약을 했지만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후 2015년을 그대로 보냈다. 류현진은 작년 5월 어깨 수술을 받고 올 시즌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의 후배 투수 장민재, 김민우와 함께 오키나와서 3주간 재활훈련을 한후 한국으로 돌아와 1월 말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