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12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6종목, 코스닥 1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해운주와 선박회사들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진해운은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한진해운 소유의 광양·경인 컨테이너 터미널을 인수 결정 소식과 함께 하루만에 재개된 거래에 매수세가 물리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한진해운은 전날대비 330원 오른 1430원에 마감했다.
<자료=대신증권 HTS> |
그 외에도 흥아해운, 선박회사인 코리아01호~04호도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특히 코리아02호, 코리아03호, 코리아04호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GMR 머티리얼즈가 29.55% 오른 1140원에 마감했다.
앞서 GMR 머티리얼즈는 바지선을 이용해 철스크랩 해상납품을 시작하면서 경인권에서 영남권으로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됐다.아울러 법정관리의 매각 과정에 참여했던 주주들의 지분 매각이 일단락되면서 오버행 이슈가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