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12일 서울 여의도 선주협회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윤학배 차관과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24개사에 대한 퇴회 안건을 가결해 협회 회원사가 기존 191개사에서 167개사로 줄어들었다.
이윤재 회장은 한진해운 몰락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다같이 힘을 모아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실추된 해운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전력을 다해 국민으로부터 관심과 지지를 받는 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