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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 세종시 전역서 자율주행차 달린다

기사입력 : 2017년01월10일 17:33

최종수정 : 2017년01월10일 17:33

행복청 업무보고계획… 2020년 목표

[뉴스핌=김지유 기자] 3년 후 세종시 전역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달릴 전망이다.

올 한해 동안 세종시에 공동주택 1만3000가구를 공급한다.

1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행복청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올해 사업목표로 ▲첨단 스마트 미래도시 ▲모두가 살고 싶은 고품격 도시 ▲국가 신성장 거점도시를 3가지로 정했다. 이를 위해 총 3조9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첨단 스마트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한 도로를 늘린다.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한 도로를  어진동~도담동까지 10km 확대한다. 지금은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주변 2km 주변에서만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하다.

오는 2020년에 자율주행차 운행이 행복도시 전체도로(360km)에서 가능하게 한다.

행복청은 국토부와 협조해 자율주행차 정밀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 상황과 낙하물 등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차세대 ITS 시스템 'C-ITS 체계'도 정비한다.

세종시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은 총 1만3000가구다.

행복청은 지난해까지 9만6000가구를 분양했다. 올해는 3-3, 1-4, 2-4 생활권 주상복합과 6-4 생활권 공동주택 등에 1만3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국책연구단지를 지나는 내부 순환 간선급행버스(BRT)와 대전 반석역을 지나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청주공항 광역 BRT를 설치한다.

기업과 대학 유치에도 나선다.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지어지는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지상 6층 규모)는 개방형 연구실과 창업 인큐베이터, 3D 프린터 등을 갖춘다.

지원센터는 50개 기업에 창업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KAIST 융합의과학대학원 등과 입주를 협의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올해는 행복청이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행복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대학·기업 등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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