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한 '컬투쇼'에 출연한 개그우먼 이수지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컬투쇼' 이수지 "닮은꼴 김고은에 미안…유인나가 소개해준 주우재, 자꾸 튕기더라"
[뉴스핌=최원진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0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목소리만 들으면 김고은 씨 판박이다"란 말에 "그런데 내가 감기에 걸렸다. 갑자기 김고은한테 미안해진다"라며 웃었다.
이수지는 "드라마 '도깨비'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아니다. 멜로는 너무 욕심이 많다. 8년 뒤 아주머니 연기를 하고 싶다. 지금은 주인공 친구 역을 연기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DJ 정찬우는 "친분이 있는 유인나가 소개해준 주우재와는 어떻냐"라고 물었다.
이수지는 "아직 만나본 적도 없다"며 "연락을 매번 할 때마다 '누나 번호가 없어졌었다'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