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카페 돌체구스토, 2017 크리에이티브 커피 캠페인 론칭
[뉴스핌=이에라 기자] 네슬카페 돌체구스토와 15년간 함께한 월드클래스 바리스타가 이태원에 등장했다.
캡슐커피 브랜드 네슬레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10일 서울 이태원 네스카페 매장에서 연 '2017 크레에이티브 커피 캠페인' 론칭 행사장에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바리스타 올라 퍼슨(Ola Persson)은 유럽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2006년부터 유럽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E)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국가 바리스타 연맹(National Barista Championship)에서 감각 부분 심판을 맡기도 했다. 2011년부터는 총괄 심판을 보고 있다.
그는 창의적인 블렌딩을 시도하고 최고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머신 기술을 활용하는 연구를 하며 10년 넘게 네슬레와 함께 해 왔다.
바리스타 올라 퍼슨(Ola Persson)이 10일 네스카페 이태원점에서 라떼아트와 커피 레시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에라 기자> |
간담회장에서 올라 바리스타는 창의성이 담긴 커피 레시피와 라떼아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개한 커피 레시피는 모두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머신을 활용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스마트 캡슐로 원두 신선함을 지켜 아로마까지 보존할 수 있고, 캡슐 자체에 압력 조절 층이 있어 커피 종류에 최적화된 추출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라 바리스타는 "원두커피는 산소나 온도에 영향을 받지만 캡슐커피는 산소와 접촉이 안되기 때문에 신선한 아로마가 담겨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캡슐 내부에 인스턴트는 전혀 없이 신선한 원두가 잘 보존된다"고 설명했다.
올라 바리스타가 선보인 커피 레시피는 초콜릿 트러플을 함유한 에스프레소 볼케이노, 아마레또가 들어간 에스프레소 등이다. 특히 2014년 월드챔피언쉽에서 직접 선보였던 라임을 활용한 커피 레시피도 선보였다.
한편, 행사장에 참석한 마리아 테레사 멘데스(Maria Teresa Mendes)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카페 네스카페 비즈니스 총괄상무는 한국 시장에서 캡슐커피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마리아 상무는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은 커피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시아 시장에서 최고 성장 지역으로 한국 시장을 목표로 유지해가겠다"며 "많이 시음해보고 어디든지 구매할 수 있는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리아 상무는 지난해 네슬레 코리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카페 네스카페 비즈니스 총괄 상무로 부임했다. 네스레 이탈리아 씨리얼 브랜드 매니저와 네슬레 포르투갈 씨리얼&음료 브랜드 매니저를 맡았으며, 네슬레 포르투갈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브랜드 매니저와 마케팅 총괄 매니저를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