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하는 '드라마 전쟁 씬스틸러'에서는 황영희와 황석정이 애드리브로 맞붙는다. <사진=SBS '드라마전쟁 씬스틸러'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드라마 전쟁 씬스틸러'에서 황영희와 황석정의 막강 연기 대결이 펼쳐진다.
2일 방송하는 '드라마 전쟁 씬스틸러'에서는 황영희와 황석정이 애드리브로 맞붙는다.
최근 공개된 '씬스틸러' 예고 영상에서 황석정은 심각한 표정으로 "언니, 기억 안 나?"라고 물었고 황영희는 천연덕스럽게 "무엇을?"이라고 받아쳤다. 여유가 넘치는 황영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황영희는 자유자재로 욕부터, 분노까지 자유자재로 감정변화를 보였다. 이에 박수홍은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라며 시선을 집중했다.
황석정도 만만찮다. 황석정은 화끈한 성격의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노래와 춤까지 선보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준하와 정혜성은 영화 '너는 내 운명'을 패러디한다. 정준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황정민이 맡은 김석중 역을, 정혜성은 전도연이 맡은 전은하를 열연할 예정이다. 이규한은 "이건, 정준하 형의 인생작"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 이규한과 김신영은 드라마 '커피 프린스'를 재현한다. 이규한은 김신영에 "남자야, 여자야?"라며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드라마전쟁 씬스틸러'는 2일 밤 11시10분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