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경 증인 안종범에 대한 불출석사유서가 제출됐다"고 밝혔다.
5일 2시께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417호에서 열린 '최순실 등 사건' 1차 공판기일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피고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헌재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은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본인과 관련된 서증조사가 예정돼 있고 특별검사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일주일의 시간을 더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