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사진 왼쪽부터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무리뉴 맨유 감독, 클롭 리버풀 감독, 콘테 첼시 감독.<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
[EPL] 수퍼컴 예측 “프리미어리그 우승 첼시, 맨유 4위, 손흥민의 토트넘 5위, 기성용의 스완지 19위로 강등”
[뉴스핌=김용석 기자]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가 수퍼컴퓨터를 통해 수행한 시뮬레이션에서 현재 1위를 질주중인 첼시가 무난히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슈퍼 컴퓨터가 예측한 순위는 1위가 첼시, 2위 리버풀, 3위 맨시티, 4위 맨유이어 이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아스날이 각각 5,6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는 13위,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탈팰리스는 17위로 간신히 강등을 모면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 결과는 광범위한 최신 데이터를 통해 예측된 시뮬레이션으로 현재까지의 팀 성적과 승점을 반영해 리그 순위를 예상했다.
스완지 팬들에게 이 결과는 충격을 안겼다. 한 시즌에 3번째 감독(현재는 폴 클레멘트 감독)이라는 유례없는 상황을 맞고 있는 스완지는 리그19위로 꼴찌 헐시티와 함께 강등된다는 결과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스완지는 초라한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팀다운 전혀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구단의 미국 자본에 매각되는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문제로 이미 팬들은 강등을 우려하고 있었던 탓이다.
프리미어리가 리그 중반을 넘어선 지금 슈퍼 컴퓨터의 예측이 얼마나 적중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첼시(승점 49)가 리그 1위, 리버풀(승점 44)이 2위, 토트넘(승점42) 3위, 맨시티(승점 42) 4위, 아스날(승점 41) 5위, 맨유(승점 39)6위 등이며 레스터시티(승점 21)는 15위, 크리스탈팰리스(승점 16)는 17위, 스완지(승점 15), 헐시티(승점 13)는 20위로 최하위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