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아산시, 홍천군 등 7개 시·군과 ′귀농·귀촌주택 리츠 시범사업′의 시행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주택 리츠 시범사업은 인구 유입을 통한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LH 과제로 선정됐다.
LH가 지자체 공모로 토지를 선정하고, 이를 부동산투자회사가 매입한다. 30~60가구 단독주택 단지를 건설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분양 또는 임대한다.
LH는 작년 전국 16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를 거쳐 8개 우선협상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사업추진에 대한 세부 협상을 거쳐 아산시, 홍천군, 영월군, 청양군, 담양군, 강진군, 함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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