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171.24 (+16.92 ,+0.54%)
선전성분지수 10331.79 (+42.43 , +0.41%)
창업판지수 1961.21 (-3.82, -0.19%)
[뉴스핌=이동현기자] 9일 중국 증시는 상하이 선전 증시 모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증시는 전날대비 0.54% 상승한 3171.24 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선전성분지수는 0.41% 상승한 10331.7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창업판 지수는 전날대비 0.19 % 하락한 1961.21포인트로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섹터별로는 국유기업 테마 주가 강세를 보였고 항공, 조선,보험,정유, 제조인쇄, 운수설비, 기계 등 섹터가 증가 상승을 견인했다.
모바일 결제, 4G 테마주, 블록체인, 온라인 게임, 황금 테마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증시가 박스권을 탈출할 만한 호재가 나타나지 않으면 상하이 지수가 3180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921.11억위안과 2198.5억위안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일대비 0.87% 상승시킨(위안화 가치 절하) 6.9262위안으로 고시했다. 2016년 6월이후 최대 절하폭이다. 중국은 지난 6일에는 위안화 가치를 무려 0.97% 끌어올렸지만 1 거래일만에 대폭 절하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위안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되리라고 전망하면서 7위안 돌파여부에 대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통증권(海通證券)에 따르면, 중국 방산업체를 중심으로 국유 기업 혼합소유제 개혁으로 인한 호재로 인해 국유기업 중 방산섹터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 5G 시대에 개막에 발맞춰 5G 테마주 및 통신 장비와 인프라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1월 9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주가 추이 <자료=텐센트증권> |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