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 라이언 고슬링(오른쪽)과 엠마 스톤이 9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녀주연상을 휩쓸었다. <사진=판씨네마>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되면서 '라라랜드'에 관심이 쏠렸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은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라라랜드'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라이언 고슬링이 피아니스트를, 엠마 스톤이 배우지망생을 연기한 '라라랜드'는 '위플래쉬'의 다미엔 차젤레가 선을 보인 뮤지컬영화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꿈과 사랑을 공유하며 연인이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특히 라이언 고슬링은 피아니스트 연기를 위해 6개월간 피아노 연습에 매달렸다는 후문이다.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 연기를 위해 그간 쌓아온 내공을 모두 쏟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12월7일 국내에 개봉한 '라라랜드'는 '시티 오브 스타(City of Stars)' '어나더 데이 오브 선(Another day of Sun)' 등 OST도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라라랜드'가 국내에서 끌어모은 관객 수는 8일 기준 272만6599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