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 2017 올시즌 미네소타서 21홈런 55타점 예상” (현지 매체). <사진= 미네소타> |
“박병호, 2017 올시즌 미네소타서 21홈런 55타점 예상” (현지 매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2017 시즌 21개의 홈런을 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7일(한국시간) 미네소타 선수들의 2017년 성적을 예측하며 박병호(31)의 예상 성적은 타율 0.255, 21홈런, 55타점이라고 밝혔다. 이 예상성적은 ZiPS에 의한 것으로 이 야구 예측 시스템은 저명한 통계전문가 댄 짐보르스키가 고안한 것이다.
이 매체는 이와 함께 2017시즌 박병호가 436타석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하며 더 자주 타석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메이저리그 규정타석은 502타석이다. 박병호는 "타격 폼을 수정해 힘 있는 MLB 투수 상대 하겠다"고 올시즌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016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MLB) 첫 시즌을 보낸 박병호는 12개의 홈런을 포함해 타율 0.191, 24타점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