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특검팀이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남궁곤 이화여대 전 입학처장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오는 5일 오전 9시30분 남궁곤 전 입학처장을 소환해 조사한다고 4일 밝혔다. 특검팀은 남궁 전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오후 2시에는 송 차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남궁 전 처장은 입학 면접 당시 부정행위와 학칙 개정 등으로 정유라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을 사실상 주도한 인물로, 학사관리 과정에서도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송 차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리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