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연고 프로 축구단 창단 재추진... '청주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위' 5일 발대식. 사진은 K3리그 구단인 청주시티 FC. |
청주 연고 프로 축구단 창단 재추진... '청주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위' 5일 발대식
[뉴스핌=김용석 기자]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단 창단이 재추진된다.
‘청주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위원회’(가칭)는 윤경혁 전 충북축구협회 고문이 추진위 회장을, 유흥렬 건축설계사무소 대표와 이운근 ㈜청남고속관광 회장이 부회장을 맡아 5일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추진위에는 축구단 창단에 뜻이 있는 기업인과 정치인, 상공인, 지역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발대식에서 임원과 분과별 위원 구성을 확정한 뒤 앞으로 추진계획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에서는 프로축구단 창단이 여러 차례 추진됐지만 무산됐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10월 청주 FC를 프로축구단으로 전향, 프로축구단을 창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청주시의 예산지원 문제, 시민 공감대 인식 문제 등으로 물거품이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