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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글로벌 외환시장, 미 달러 강세로 개시

기사입력 : 2017년01월03일 08:53

최종수정 : 2017년01월03일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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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값, 지난해 3.5% 상승…4년 연속 상승세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달러화가 2017년의 첫 거래일을 맞아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ICE 달러화지수는 유럽시장에서 0.5% 오른 102.70에 거래됐다. 3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102.36수준으로 후퇴 중이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지수는 102.29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과 런던 외환시장이 휴장해서 거래는 한산했다. 

달러/엔은 0.5% 오른 117.45엔에, 유로/달러도 0.5% 내린 1.0463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파운드/달러는 1.2288달러를 기록해 역시 지난해 연말 1.2339달러에 비해 하락했다. 지난해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로 20% 가까이 절하됐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 27일에 동일 만기의 주요 7개국(G7) 국채 금리 평균치보다 1.57%포인트(p) 웃돌았다. 이는 17년래 가장 큰 폭이다.

달러 값은 지난 한 해 동안 3.5% 오르면서 4년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는 중이다. 일부 전문가는 이 같은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임스 오디스 쇼앤파트너스 선임 자산 매니저는 "올해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미국 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가 다시 소폭 강세를 보일 수 있다"며 "이번주는 거래량이 적어서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달러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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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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