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 풀타임... 현지매체 “5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20R 선발 예상” 시즌 8호골 기대. <사진= 토트넘 공식 sns> |
손흥민 풀타임... 현지매체 “5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20R 선발 예상” 시즌 8호골 기대
[뉴스핌=김용석 기자]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이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새해 첫날(한국시간) 열린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2골 1도움과 델리 알리의 멀티골로 4-1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24)은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격,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현지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에 후한 평가를 내렸다.
대승을 거둔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이번 주 목요일 첼시와 만난다. 5일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다. 이 경기는 왓포드전 승리로 승점 39로 4위로 도약한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14연승을 노리는 첼시와의 대결로 그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은 첼시전에 손흥민이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왓포드때와는 달리 예전의 자리인 공격 2선에 복귀해 델리 알리, 에릭센 등과 호흡을 맞출 것이라 내다봤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29일 사우샘프턴과 원정경기에서 교체 11분만에 시즌 7호골(프리미어리그 6호)골을 뽑아낸 바 있다.
리그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구단과의 공식 인터뷰서 “왓포드전은 지금까지 치른 최고의 경기중 하나인 판타스틱한 경기였다.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의 연승 행진을 막고 승점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리그 1위 첼시(승점 49)와의 대결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