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깨비' 공유, 눈치 없이 이동욱·유인나에 "달걀프라이·콩나물 대가리 같다" 장난
[뉴스핌=최원진 기자] '도깨비' 공유(김신 역)가 유인나(김선 역), 이동욱(저승사자 역), 김고은(지은탁 역)과 4자 대면에서 눈치 없는 장난 쳐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tvN '도깨비' 10회에서 김고은과 공유는 사이가 멀어진 유인나, 이동욱을 위해 우연을 가장한 4자 대면 자리를 만들었다.
김고은은 "세상에.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을 수 있죠? 두 분 인사 안 하세요?"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고 유인나는 "우연히 마주쳐도 인사 안 하기로 해서"라며 차갑게 답했다.
김고은은 어색한 분위기 전환을 위해 공유에 눈짓을 보냈다. 공유는 노란색 옷을 입은 유인나, 흰색 옷을 입은 이동욱을 한 번씩 번갈아보더니 "두 사람 오늘 전체적으로 노른자와 흰자 같다. 달걀프라이"란 말을 했다.
이에 세 사람은 이상하단 눈으로 공유를 바라봤다. 공유는 "미안"이라며 "콩나물이네. 줄기, 대가리"라고 정정해 다시 말했고 분위기는 더욱 어색해졌다.
한편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