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기성용 41일만에 풀타임 스완지시티는 4연패... 첼시 ‘윌리안 멀티골’ 팀 창단 첫 프리미어리그 13연승. <사진= 첼시> |
[EPL] 기성용 41일만에 풀타임 스완지시티는 4연패... 첼시 ‘윌리안 멀티골’ 팀 창단 첫 프리미어리그 13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기성용이 41일만에 풀타임 출장했지만 팀은 4연패에 빠졌다.
스완지시티는 1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에 0-3으로 패해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승점 12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날 기성용은 발가락 골절 부상으로 41일만에 복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밥 브래들리 감독 이후 치른 첫 경기의 대패를 막지는 못했다. 기성용은 전반 1분만에 태클로 경고를 받았으나 이후 몇차례의 슈팅을 시도했다.
본머스는 전반 25분 수비수의 틈을 노린 베니크 아포베에 선제골로 앞서 간후 전반 추가시간 라이언 프레이저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들어 스완지시티는 역습을 노렸으나 요란테 마져 후반 12분 만에 부상을 당했다. 이후 후반 43분 본머스의 조슈아 킹에 한 골을 더 허용해 결국 0-3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첼시는 윌리안의 멀티골에 힘입어 스토크시티에 4-2로 승리, 팀 창단 후 첫 1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49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내달렸다.
첼시는 전반 34분 케이힐의 선제골로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 1분만에 스토크시티 마르틴스 인디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하지만 다시 후반 12분 윌리안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고 스토크시티도 후반 19분 피터 크라우치의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첼시는 1분뒤 윌리안이 결승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40분 디에고 코스타의 쐐기골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