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정치 격동의 2017년 '뜻밖의' 안전자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월가 원유시장 및 유럽시장 비중 확대 권고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31일 오전 05시4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공식 취임과 유럽 주요국의 총선이 예정된 2017년이 정치적으로 격동의 한 해를 연출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올해 미국 대선과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에서 드러난 포퓰리즘이 내년 또 한 차례 세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치권의 판도가 주요 자산 시장의 등락과 기업 인수합병(M&A)까지 광범위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원유시장이 관련 리스크를 피해갈 수 있는 안전자산이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바레인 유전 <출처 = AP/뉴시스>

아울러 내년 정치권 리스크의 진원지로 지목된 유럽 증시가 투자자들에게 의외로 안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투자자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회원 산유국들의 감산이 제대로 이행될 경우 국제 유가의 추가 상승이 기대되는 데다 정치적 동요 속에서도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커다란 변동성을 나타낸 유가가 내년 한층 안정적인 추이를 보일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우드 맥켄지의 앨런 겔더 부대표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내년 상반기 OPEC과 그 밖에 산유국들이 합의한대로 감산을 추진할 경우 원유 시장이 다른 자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치 리스크에 강한 내성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산유국들이 감산을 계획대로 이행할 때 내년 원유시장이 공급 부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너지 에스펙트의 리처드 몰리슨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당선자가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한층 더 조일 여지가 높지만 핵 협상을 통째로 뒤집지는 않을 것”이라며 “석유 업계가 설비 가동을 확대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추고 있지만 OPEC이 합의한 감산 규모는 유가를 움직이는 데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유럽 증시 시세판 <사진=블룸버그>

한편 이날 크레디트 스위스(CS)는 내년 유럽증시가 정치권 소용돌이 속에서도 탄탄한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에너지 섹터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한편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적신호가 켜진 금융주 역시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다.

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할 여지가 높은 데다 유로존 경제가 회복되면서 주식시장이 펀더멘털을 반영, 강세장을 연출할 것이라고 CS는 내다봤다.

올해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1.2% 하락해 5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는 약 10% 뛴 미국 S&P500 지수와 8% 상승한 MSCI 이머징마켓 지수와 커다란 대조를 이루는 것이다.

연초 중국의 대규모 자본 유출로 충격을 받았던 유럽 증시는 6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와 12월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 등 대륙을 뒤흔드는 정치권 리스크가 주가에 복병으로 작용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대륙으로 유입된 외부 자금 가운데 70% 가량이 올해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CS는 2017년 유럽 증시의 유동성 흐름과 주가 방향에 또 한 차례 반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의 본격적인 브렉시트 협상과 독일 및 프랑스 등 주요국 총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작지 않지만 유로존 국가의 재정 완화와 기업 이익 성장, 경제 성장률 개선 등 펀더멘털 측면의 주가 버팀목이 상당수에 이른다는 진단이다.

모간 스탠리 역시 최근 보고서를 통해 유럽 기업들의 이익이 내년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년 이후 30% 급감한 기업 이익이 내년 12%에 이르는 커다란 반전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사진
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