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사진), 펠프스, 볼트 제치고 AP통신 선정 ‘올해의 남자선수’ 생애 두 번째 수상. <사진=AP/뉴시스> |
르브론 제임스, 펠프스·볼트 제치고 AP통신 선정 ‘올해의 남자선수’ 생애 두 번째 수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르브론 제임스가 AP통신 선정 ‘올해의 남자선수’에 뽑혔다.
AP통신은 28일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32)가 24표를 받아 마이클 펠프스(수영·16표), 우사인 볼트(육상·9표)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르브론 제임스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뽑히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공동 4위는 르브론 제임스의 라이벌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와 108년만에 시카고 컵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차지했다.
AP통신 선정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미국의 '체조 요정' 시몬 바일스(19)가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