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중견건설사 ㈜한양이 기업의 사회환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은 물론 해외에 살다가 국내로 들어온 동포들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
26일 ㈜한양에 따르면 이 회사 임직원들은 올해 들어 러시아 사할린에서 귀국한 동포들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활동을 수차례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 5월 25일 인천 사할린동포 복지회관에서 주최하는 ‘2016년 행복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생필품, 의류, 먹거리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복지회관에 기부했다.
한양 임직원들이 행복나눔 바자회에서 레몬아이스티 만드는 모습 <사진=(주)한양> |
한양은 매년 인천에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을 찾아 각종 공연과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눔에 실천하고 있다.
이어 6월 3일에는 광주지역 사회봉사단체인 (사)자비신행회와 함께 광주시 동구 일대 독거노인 및 영세가정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 한양 임직원들은 이불, 옷 등의 세탁서비스와 밥차를 통한 급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보성 임직원들이 광주지역 봉사활동을 마친 뒤 단체 사진촬영을 한 모습 <사진=(주)한양> |
한양은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한 연탄나누기, 김장담그기, 자선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주사인 보성그룹 또한 광주지역 일대에 십시일반 무료밥차 및 나눔빨래차, 보성장학재단을 통한 인재 양성, 자비신행회와 함께 연탄나눔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