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사진) “야구인생서 빼놓을수 없는 경험 이어가 기쁘다”... NC와 총액 100만달러에 사인 ‘5년째 한솥밥’. <사진= 뉴시스> |
해커 “야구인생서 빼놓을수 없는 경험 이어가 기쁘다”... NC와 총액 100만달러에 사인 ‘5년째 한솥밥’
[뉴스핌=김용석 기자] 에릭 해커가 5년 연속으로 N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NC 다이노스는 투수 에릭 해커(33)와 지난해보다 10만달러 오른 총액 10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커는 올 정규시즌에서 13승 3패를 기록,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끌었다.
NC 측은 “해커는 지난 4년간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올 시즌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도 해커의 활약이 컸다고 판단했다”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재계약 사인을 한 해커는 "나를 믿어준 팀에 감사하다. NC에서 보낸 지난 4년은 내 야구인생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다. 지금까지 함께 한 팀에서 좋은 동료들과 이런 경험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미국에 있는 해커는 NC의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이 시작하는 내년 2월 1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