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프로축구 선수, 그라운드 누빈다... ‘일본 레전드’ 나카야마 마사시(사진), 5년 만에 J리그 복귀. <사진= 뉴스핌 DB> |
50세 프로축구 선수, 그라운드 누빈다... ‘일본 레전드’ 나카야마 마사시, 5년 만에 J리그 복귀
[뉴스핌=김용석 기자] 50세 현역 프로축구 선수가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일본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나카야마 마사시가 다음 시즌에도 팀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나카야마는 5년 만에 J리그에 복귀하게 된다”고 25일 전했다.
49세의 나카야마 마사시는 아술 클라로 누마즈 소속으로 이 팀은 3부리그에 속해 있지만 내년부터 1부리그인 J리그에 승격한다.
나카야마는 일본 축구의 레전드다.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의 월드컵 사상 첫 골을 성공시킨바 있고 1998년 J리그에서 4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그는 2012년 무릎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가 지난해 9월 현재의 팀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