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주·양효진 33점 합작' 현대건설 프로배구 3R 전승 6연승 질주... KGC인삼공사 3대0 완파. <사진= 뉴시스> |
'황연주·양효진 33점 합작' 현대건설, 프로배구 3R 전승에 6연승 질주... KGC인삼공사 3대0 완파
[뉴스핌=김용석 기자] 현대건설이 프로배구 6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8-26, 25-20, 25-17)으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3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10승5패(승점 29)로 1위 흥국생명(10승4패·승점 29)에 세트득실에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황연주가 19점, 에밀리 15점, 양효진이 14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를 끈질긴 뒷심 승부 끝에 가져온 현대건설은 2세트 들어서도 초반 에밀리의 백어택과 황연주의 오픈과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5-3으로 앞서며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이후 황연주와 양효진, 에밀리의 공격이 이어진 현대건설은 격차를 유지, 세트포인트에 도한 후 한유미의 오픈으로 내리 세트를 획득했다.
3세트에도 현대건설은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6-6 상황서 양효진의 시간차와 블로킹, 황연주의 백어택, 에밀리의 퀵오픈으로 점수차를 벌린 현대건설은 23-17 상황서 에밀리의 연속 오픈공격으로 승리를 장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