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건축 시설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교통분야 안전을 총괄하는 교통안전공단의 수뇌부가 만나 국민안전 증진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22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문화 확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북 김천에 있는 교통안전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두 기관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업무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찬을 겸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는 강영종 이사장, 유동우 성능관리본부장, 신주열 건설안전실장 등이 참석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오영태 이사장, 장상순 기획본부장, 백흥기 자동차검사본부장, 최상형 정보전략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두 기관 임원진은 간담회에서 ▲대국민 안전향상을 위한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교량·터널 등 교통시설 안전 관련 협력 추진 ▲교통시설 관련 연구 성과 및 정보 공유 등에 합의했다.
강영종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가 두 기관이 수행하는 대국민 안전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 이사장 및 임원들이 간담회에서 업무를 협의하고 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