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한 '정희'에 출연한 유도선수 조준현, 유도코치 조준호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유도선수 조준현, 유도코치 조준호가 라디오방송에서 매력을 뽐냈다.
21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쌍둥이 조준현, 조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조준호 "누가 형이냐"란 질문에 "내가 형이다. 8분 차이"라고 답했다.
이어 조준호는 "사실은 쌍둥이가 1분 간격으로 순풍 나와야 정상이다. 그래서 의사가 어머니에 '산모랑, 둘째 중에 포기하자'라고 했다더라. 그런데 어머니는 조준현을 포기하지 않고 낳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김신영은 "유도선수는 몇시에 일어나냐"라고 물었고 조준현은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운동을 간다"고 답했다.
유도 코치 조준호는 "나도 선수 시절에는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을 했다. 코치가 되니 일이 없으면 일찍 안 일어난다"며 "사람이 이렇게 많이 잘 수 있는지 28년 인생 처음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정오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