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동원(사진) 분데스리가 3호골이자 시즌 4호골 폭발... 상대팀 도르트문트는 리그 3위 점프.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
지동원 분데스리가 3호골이자 시즌 4호골 폭발... 상대팀 도르트문트는 리그 3위 점프
[뉴스핌=김용석 기자] 지동원이 시즌 4호골을 폭발 시켰다.
지동원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16~2017 분데스리가 경기에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팀은 1-1로 비겼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는 4승6무6패(승점 18점)를 기록, 12위를 유지했고 도르트문트는 7승6무3패(승점 27점)로 3위에 올랐다.
이날 지동원은 얀 모라베크의 패스를 건네 받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첫 번째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히자 지동원은 전반 33분 이를 다시 왼발로 재차 슈팅, 솔로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마쳤다. 지동원의 시즌 4호골이자 분데스리가 3호골을 넣었고 독일 매체 빌트는 지동원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2점을 부여했다.
그러나 아우크스 부르트는 후반 2분 오스만 뎀벨레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고 이후 추가골은 넣지 못했다.
현재 지동원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15일 슈스터 감독을 경질하고 마누엘 바움 유소년팀 총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