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군인공제회 계열사인 공우E&C(주)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0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박화진 공우E&C 대표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년 가족친화인증 및 일·가정 양립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 신규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최고경영층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과 기관에 한해 인증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등 정부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도 금리 우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공우E&C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고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은 설명이다.
특히, 육아휴직,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공우EnC는 지난 10월 국가보훈처로부터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11월에는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국가 주요시설 관리에 대해 KS 1004(시설관리서비스)부분에서 ‘K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일 박화진 공우EnC(주)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년 가족친화인증 및 일·가정 양립 정부포상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