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채프먼이어 메이저리그 구원랭킹 6위... 1위는 LA 다저스의 켄리 젠슨”(미국 통계사이트).<사진=AP/뉴시스> |
“오승환, 채프먼이어 메이저리그 구원랭킹 6위... 1위는 LA 다저스의 켄리 젠슨”(미국 통계사이트)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구원랭킹 6위에 올랐다.
미국 통계 전문 사이트인 팬그래프는 20일(한국시각) 2016년 구원투수 랭킹을 선정, 오승환을 채프먼의 뒤를 이어 6위로 선정 발표했다.
이 매체는 1위로 LA 다저스의 켄리 젠슨(3승 2패 47세이브 평균자책점 1.83), 2위는 클리블랜드의 앤드류 밀러(10승 1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1.45), 3위 볼티모어의 잭 브리튼(2승 1패 47세이브 평균자책점 0.54), 4위 샌프란시스코의 마크 멜란슨(2승 2패 47세이브 평균자책점 1.64), 5위에는 뉴욕 양키스와 5년 8600만 달러로 역대 구원투수 최고액 신기록을 작성한 아롤디스 채프먼( 3승 1패 36세이브 평균 자책점 1.55)이었다.
채프먼은 시카고 컵스의 108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구는데 한몫 한후 사상 최고의 몸값을 기록하며 양키스로 이적했다.
오승환은 올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맹활약을 펼쳤다. 오승환은 76경기에 나서 79.2이닝 동안 6승 3패 1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