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경제 금융 IT중심지 중국 상하이, 글로벌 항공 허브로 훨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푸둥, 훙차오 공항 연간 이용객 1억명 돌파

전세계 5번째, 경제효익 34조원 일자리 53만개 창출

[뉴스핌=홍성현 기자] 상하이시의 푸둥(浦東)과 훙차오(虹橋) 양대 공항 연간 이용객 수가 1억명에 달하면서 또 한단계 세계 항공 중심지로 위상을 높였다. 상하이는 중국 최초, 전세계에서는 런던 뉴욕 애틀랜타 도쿄에 이어 다섯 번째로 ‘1억명 항공 클럽’ 도시가 됐다.  

지난 12일, 상하이 양대 공항인 푸둥, 훙차오 공항 연간 이용객 수가 1억명을 돌파했다. 매일 상하이를 거쳐가는 항공 탑승객 수는 약 30만명, 이는 중국 소규모 현(縣)소재지 상주인구에 맞먹는 인원이다. 날마다 2000여대의 항공편이 드나들고, 평균 32초마다 한 대 꼴로 항공기 이∙착륙이 이루어진다.

상하이의 동쪽과 서쪽에 각각 위치한 푸둥공항과 훙차오공항은 마치 도시 상하이 양쪽에 달린 거대한 엔진처럼 쉴 새 없이 가동된다. 상하이공항그룹(上海機場集團) 리더룬(李德潤) 회장은 “1억명이라는 숫자는 상하이 발전의 이정표이자, 중국 민간항공업이 규모에 걸맞은 탄탄함을 갖추게 됐다는 상징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 양대 공항에서는 상하이 여객운수(육운,해운) 총량의 26.9%를 처리하고 있다. 상하이 공항의 특징은 여객과 화물, 국제선과 국내선이 고르게 발전한 복합형 항공 허브라는 점이다.

상하이 푸둥 공항 <사진=바이두>

상하이공항그룹 징이밍(景逸鳴)총재는 “2015년 상하이 공항 이용객 수는 이미 중국 전역의 11%에 달했고, 장강삼각주(長江三角洲)지역 항공운송 여객과 화물 총량의 각각 54.5%와 76.8%를 차지했다”고 말한다. 현재 푸둥, 훙차오 공항에서는 중국 전체 공항의 절반에 가까운 공항 운영 수익을 내고 있다.

상하이 양대 공항의 확장과정은 상하이의 도시발전 전략과 밀접하게 닿아있다. 적절한 시점에 증축을 통해 늘어나는 상하이의 항공수요를 충족시킨 것이다.

실제로 최근 20년 간 상하이 공항 이용객의 복합증가율은 약 12%, 같은 기간 상하이의 GDP 평균복합성장률 역시 12%를 기록했다. 이는 공항과 도시가 함께 발전해왔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리=홍성현 기자>

중국 민항국(CAAC)에 따르면, 공항 이용객이 100만명 증가할 때마다 18억위안(약 3066억원)의 경제효익이 추가로 창출된다. 이용객 1억명의 상하이 공항은 상하이시 GDP(2조5000억위안)의 약 8%에 해당하는 경제효익과 53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역으로 상하이의 경제 성장과 주민소비구조 업그레이드는 상하이 항공운수업 발전에 끊임없는 자양분이 됐다. 레저 및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푸둥공항 이용객 중 관광객 비중이 2010년 29.7%에서 5년 만에 48.8%로 증가했다. 훙차오공항도 관광객 비중이 29.5%에서 40%까지 늘어났다.

상하이 IT 창업 센터, 글로벌 도시 건설 프로젝트도 전세계 사업가들을 상하이로 불러모으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발전은 항공화물운송 영역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었다. 2013년 중국 첫 자유무역구로 선정된 후, 상하이시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세관 환경을 조성해 국제 항공 화물량의 수직 상승을 이끌 거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한편 푸둥공항은 단일 건물 세계 최대 규모의 탑승동을 새로 짓고 있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0년, 푸둥공항 수요는 8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훙차오 공항까지 합친 상하이 양대 공항의 총 이용객 수는 1억200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