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서울시가 민선 6기 주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장급 7명과 과장급 20명을 승진대상자로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주요 시책 사업 부서에 근무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소통 성과를 낸 간부를 우선 고려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국장급인 3급 승진대상자는 이회승 사회혁신담당관, 박종수 여성정책담당관, 이원목 교통정책과장, 박대우 문화정책과장, 임도국 자치행정과장, 이진용 하천관리과장, 김승원 도시활성화과장이다.
4급 승진 내정자는 경제진흥본부 김선수 경제진흥팀장 등 행정직 8명을 비롯해 기술·지도직 12명 등 총 20명이다.
서울시는 이번 3·4급 승진내정자를 포함해 다음 달 1일자로 전보 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강태웅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인사는 주요 시책 사업 부서에서 근무하며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우선 고려했다"며 "서울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 |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