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580’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빨라진 대선시계에 대해 알아본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대선후보 지지도는 문재인-반기문-이재명의 '빅3' 구도를 보이고 있다. <사진=‘시사매거진 2580’ 캡처> |
'시사매거진 2580' 문재인·반기문·이재명, '빅3' 대선구도…박근혜 탄핵 가결 이끈 '촛불의 힘'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시사매거진 2580’은 11일 밤 11시15분 ‘탄핵 이후 대한민국’ 편을 방송한다.
이날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이후 정국의 앞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총 300명의 의원들 가운데 234표의 찬성표를 얻으며 마결됐다. 친박계에서 이탈표가 상당수 나왔다는 점에서 새누리당은 분당 혹은 지도부 교체 등 대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탄핵심판’의 공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간 가운데 박대통령의 운명은 가를 헌재의 결정은 언제, 어떤 식으로 내려질지 ‘시사매거진 2580’ 측이 자세히 알아봤다.
‘시사매거진 2580’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이끈 '촛불의 힘'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시사매거진 2580’ 캡처> |
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가 드러난 뒤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이르기까지, 정치권을 꾸준히 밀어붙인 힘 은 촛불로 대변되는 시민의 목소리였다.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모인 시민들은 1차 대통령 담화 이후 3만에서 탄핵표결이 무산된 지난주 232만 명으로 급증. 하야, 조기퇴진, 개헌 등 갖가지 손익계산과 셈법에 골몰하던 정치권에 단호하게 탄핵을 요구했다.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SNS와 광장을 통해 주권자의 힘을 보여준 촛불명예혁명의 의미를 짚어본다.
아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차기 대선주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사매거진 2580’은 ‘빨라진 대선 시계’에 대해 알아본다.
'벚꽃대선' 혹은 '폭염대선' 등 조기 대선이 현실이 됐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대선후보 지지도는 문재인-반기문-이재명의 '빅3' 구도.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은 탄핵정국을 통해 통쾌하고 속시원한 이른바 '사이다 발언'으로 지지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가 시작되면 후보 간 이합집산과 보수결집으로 새판짜기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이 현실.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고 잇는 문재인, 반기문, 이재명의 지지율과 그들의 행보에 대해 예측해본다.
한편, MBC ‘시사매거진 2580’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