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소속사 측도 몰랐다는 배우 박신혜의 기부 소식에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이승환 페이스북> |
'소속사도 몰랐다' 박신혜 기부 소식에 이승환 "우리 신혜. 前 드림팩토리 효녀"
[뉴스핌=정상호 기자] 가수 이승환이 소속사 측도 몰랐다는 배우 박신혜의 기부 소식에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환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신혜 측 "서문시장 5천만원 기부, 소속사도 몰랐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우리 신혜. 前 드림팩토리 효녀”라는 글을 올렸다.
박신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신혜 소속사 측은 “배우의 기부 사실을 몰랐다가 나중에 알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 이승환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드림팩토리 소속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박신혜는 이승환을 ‘삼촌’으로 부를 정도로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