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지난 주 국내 증권사 6곳은 주간 추천주로 9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중 LG화학은 한주간 8.64% 상승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2.74% 상승한 것 대비해서도 6%에 달하는 상승률이다.
LG화학의 주가 상승에는 업황개선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증권은 LG화학을 추천하며 “화학부분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10월 이후 업황이 개선되며 주요 품목 판매 단기 및 이익 증가 추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롯데케미칼 역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감산 결정으로 인한 수혜와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으로 6%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S-Oil은 3.93% 하락하며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시장평균 대비로는 6.67% 하락한 셈이다.
이밖에 엔씨소프트와 넥센타이어 등이 1%안팎의 수익률로 시장평균 대비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