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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모바일소사이어티 김민수 대표 <사진=KMS>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이종석의 휴대폰이 중국 최대 쇼핑몰 징동닷컴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지난 2일 판매를 시작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종석 휴대폰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코리아모바일소사이어티(대표 김민수, 이하 KMS) 측은 “중국 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 한 이종석의 휴대폰을 오랫동안 기획해 온 끝에 판매에 돌입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김민수 대표는 “스타폰을 기획할 당시 수많은 시행착오와 난관이 있었지만 묵묵히 도전하며, 중국의 모든 제조사와 협상 끝에 중국의 최대 종합가전 브랜드 TCL과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경색된 국면에도 불구하고 한류스타 이종석 휴대폰이 판매가 가능했던 것은 도전과 기다림의 승리였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난제를 풀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진정성을 보였기 때문인 것 같다”며 한한령에 대한 자신만의 해법을 제시하며 “이제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친구 이상의 형제 같이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한령’(限韓令)은 한류 콘텐츠를 제한하라는 중국 정부의 지침으로, 최근들어 한국 스타가 출연한 콘텐츠가 통편집 되거나 광전총국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
한편 ‘이종석 스타폰’은 징동닷컴 뿐만 아니라 향후 CCTV몰, LETV몰, 광채국제, 수닝 등과도 판매를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 스타폰’은 중국의 최대 종합가전 브랜드 TCL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종석의 목소리를 활용한 알림음과 벨소리, 미공개 화보, 셀카, 영상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