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에 앞서 이정현 '장 지진다' 발언을 언급했다. <사진=하상욱 트위터> |
[뉴스핌=황수정 기자] 하상욱 시인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에 앞서 이정현 '장 지진다'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하상욱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탄핵 가결 소식에 대해 "만세!!"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하상욱은 JTBC '뉴스룸'에서 '손에 장을 지지다'의 뜻에 대해 국립국어원이 답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정의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달 30일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화하는 자리에서 "탄핵하면 제가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집어 넣겠다. 실천도 못할 얘기들을 그렇게 함부로 하냐"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총 투표수 299표 중 가결 234표, 부결 56표, 기권 2표, 무표 7표로 탄핵 가결 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