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마중 프로그램·구성원 자녀 학자금 지원 확대
[뉴스핌=최유리 기자] SK(주) C&C는 8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재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재인증을 통해 2018년까지 2년간 가족친화 우수기업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SK(주) C&C는 ▲아기마중 프로그램 ▲난임 휴직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구성원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 ▲모바일 오피스 구축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가족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올해는 구성원들의 출산 및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기마중 프로그램'과 '구성원 자녀 학자금 지원 대상 확대'를 신규 도입했다.
아기마중 프로그램은 외관 상 임신 여부 구별이 어려운 임신 초기 구성원에게 전용 핑크색 ID카드를 지급해 다른 구성원들이 인지하고 배려케 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성원 자녀 학자금 지원을 통해선 기존 중고생과 대학생 자녀들에게 지원했던 학자금을 유소년(만5세~12세) 자녀까지 확대 지원했다.
박정호 SK(주) C&C 사장은 "건강한 기업일수록 저출산, 경력 단절 등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며 "구성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가정에서의 행복도 만끽할 수 있도록 회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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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구성원이 퇴근 후 사내 어린이집에서 아이와 함께 하원하는 모습 <사진=SK(주) C&C>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