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기 러시아 비상착륙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현경 기자]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화재 감지장치 이상으로 러시아 우랄산맨 인근 지역에 비상착륙했다.
6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쯤(이하 한국시각)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영국으로 향하던 B777 여객기 OZ521편이 밤 10시55분쯤 엔진 화재 감지장치에 이상이 발견됐다.
이 아시아나 여객기에는 승객 182명, 승무원 등 19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재 199명의 탑승객 모두 무사하며 현재 이들을 시내 호텔로 투숙시키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