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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아이큐 142 8세-아이큐 158·155 쌍둥이 남매, 지능과 학습의 관계는?…역사 영재, 최순실 사건에 허탈

기사입력 : 2016년11월30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11월30일 00:00

'영재발굴단'이 지능과 학습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사진=SBS>

[뉴스핌=이현경 기자] '영재발굴단'이 지능과 학습의 상관관계와 나라를 세운 역사 영재의 이야기를 전한다.

30일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아이큐와 공부의 관계를 알아본다.

수학이면 수학, 영어면 영어, 과학, 스케이트 등 못하는게 없는 8세 홍준수 군. 또래보다 빠른 성장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이큐 검사를 했다. 상위 0.3%, 아이큐 142라는 수치에 엄마는 깜짝 놀랐다. 아이큐가 높았기 때문에 이 아이는 뭐든지 잘 할 수 있었던 것일까.

아이의 말이 늦어 걱정하는 마음으로 아이큐 검사를 받은 7세 쌍둥이 남매의 엄마 이야기도 공개된다. 지능이 낮을거란 예상과 달리 각각 158, 155라는 엄청난 결과를 받았다. 그러나 평범해도 너무 평범한 남매. 혹시 부모가 아이의 재능을 제대로 살려주지 못한 것은 아닐까. 아이큐와 학습은 상관관계가 있을까.

실제로 서울대생의 평균 아이큐는 117정도다. 서울대를 간 학생들이 반드시 아이큐가 높다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아이큐가 높지 않은 학생들이 서울대에 갈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아이큐보다 더 중요한 '이것'의 비밀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는 최근 국정농단 사태를 안타까워하다 새로 국가까지 건설한 역사 영재 박준태 군을 소개한다.

12세에 한국사 능력시험 1급 합격은 기본이고 우리나라 초등학생 중 세 명만 가지고 있다는 세계사능력검정시험 중급 자격증까지 땄다.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역사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는 그는 매주 목요일마다 동네의 작은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모아놓고 역사 강의도 한다. 이제는 입소문을 타고 강의실에 학생들이 꽉 찰 정도다.

30일 '영재발굴단'에서는 역사 영재의 야이가를 소개한다. <사진=SBS>

준태는 최근 걱정과 근심에 사로잡혔다. 바로 나라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놓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때문이다. 뉴스를 보고 한숨이 늘어난 준태는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급기야 안타까운 마음에 자신이 꿈꾸는 이상 국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나라의 이름부터 국기, 화폐, 헌법까지 직접 구상했다.

마침내 '슐레란드'라는 준태만의 마이크로네이션(초소형 국민체)이 세워졌다. 슐레란드의 초대 대통령으로서 자신이 직접 제정한 헌법을 낭독하는 준태를 보며 '영재발굴단'의 패널들은 "너무 부끄럽다"며 탄식하기도 했다.

'아이큐의 비밀'과 나라를 세우게 된 12세 역사 영재 박준태 군의 사연은 30일 저녁 8시55분 방송하는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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